ADVERTISEMENT

86축구대제전 내일 경주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86축구대제전(슈퍼리그)이 2일 경주에서 개막, 지난해 1-2위 팀인 럭키금성과 포항제철의 대전을 스타트로 60게임의 장기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
할렐루야팀이 아마추어로 변신함에 따라 올해 출전팀은 럭키금성·포철·현대·대우·유공등 5개 프로팀과 아마인 한일은행등 모두 6개팀이다.
경기방식은 6개팀이 4월20일까지 더블리그로 모두 30게임을 소화, 전기 우승팀을 가리며 같은 방식으로 10월11일부터 11월16일까지 후기우승팀을 가려내게 된다.
각 우승팀은 11월22, 23일 이틀간 두 차례 격돌, 최종 우승팀을 탄생시킨다.
지난해 럭키금성이 예상을 뒤엎고 우승한 것처럼 올해도 각 팀의 전력은 베일속에 가려져 있어 우승팀은 예측불허.
이번 슈퍼리그도 경주·충무·전주·거창·청주·진해·원주·강릉·삼척·대구 등을 순회하며 거행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