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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89년 개헌」당론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당은 오는 10일께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전두환 대통령이 2·24청와대회동에서 밝힌 「89년 개헌」을 당론화하고 당의 단합을 과시하는 결의를 할 계획이다.
심명보 대변인은 이번 전체회의는 이밖에도 전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밝힌 「큰 정치」구현을 위한 지지방안이 논의, 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전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89년 개헌」제의는 실현할 것임을 약속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하고 『89년 개헌이 있다하더라도 적법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선출되는 13대 대통령 정권이 과도체제가 될 수 없음은 확실하며 중앙위에서도 「과도체제가 아님」 을 분명히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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