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유닛 티저 공개, 블랙핑크는 14일 ‘인기가요’로 가요프로 첫 출격

[사진 인스타그램]

아이오아이 유닛의 몽환적인 느낌의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8일 데뷔를 앞둔 블랙핑크에게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5월 1st 미니앨범 <Chrysalis>로 데뷔 한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오아이는 오는 9일 0시 7인조 유닛으로 첫 번째 유닛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아이는 공식 SNS를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금발, 붉은 입술, 화이트 원피스로 스타일을 맞춘 7명의 유닛 멤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소녀 이미지와 전혀 달라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적수로 예상되는 YG의 신 걸그룹 블랙핑크는 데뷔일인 8월 8일이 낀 주말인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가요 프로그램 정식 첫 방송을 갖는다고 전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YG와 '인기가요' 제작진은 만남을 가졌고, 일단 14일로 블랙핑크의 출연을 긍정 조율했다. 이에 블랙핑크는 큰 이변이 없는 한 14일 '인기가요'를 통해 가요 프로그램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니 지수 리사 로제 등 평균 연령 만 19세의 소녀 4명으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멤버 모두 빼어난 외모와 퍼포먼스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기에, 가요 프로그램 데뷔 무대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