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위해 폐이식…"나 혼자 두지 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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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캡처]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박소담을 위해 생체 폐이식까지 결심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 이영오(장혁 분)는 급성폐장염이 생긴 계진성(박소담 분)을 위해 생체 폐이식을 결심했다.

현석주(윤현민 분)는 수술을 준비했다. 앞서 이영오와 현석주는 생체 폐이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격론을 벌인 바 있다.

회상신에서 현석주는 이영오에 계진성의 상태를 설명하며 "이식 대기는 끝이 없고 생체 폐이식은 금지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영오는 "환자에게 가장 좋은 선택은 생체 폐이식"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현석주는 계진성에 이어 수술실에 들어온 이영오에게 "다시 묻겠다. 생체 폐이식이 불법인 이유는 기증자의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이다"고 경고했다.

이영오는 "불법적이고 아주 위험하지만 환자의 생존 확률은 높다"고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시작하자"며 수술을 감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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