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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이연복·샘킴, 프랑스에 '오대영' 승리…한국축구와 반대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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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캡처]

이연복-샘킴이 드라마틱하게 승리했다.

27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는 '월드챔피언십' 8강전이 벌어졌다. C,D조의 경기가 펼쳐졌고, 샘킴-이연복은 프랑스팀과 D조 경기를 펼쳤다. 이날 주제는 '15분 동안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요리'.

프랑스팀은 고등어, 대구를 이용한 생선 요리를 선보였고, 샘킴-이연복은 게살을 이용한 중식-이탈리아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샘킴은 평소와 다르게 빠른 손놀림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연복은 최고의 승률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 프랑스팀은 15분 동안 3가지 코스 요리를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국적 셰프로 구성된 판정단은 5대0으로 한국팀의 손을 들어줬다. 판정단은 "중국과 이탈리아의 완벽한 조화다"고 평했다. 이로써 한국팀은 오세득-최현석 팀에 이어 2팀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샘킴은 "5대0이라는 것을 듣고 우리팀이 진 줄 알았다. 의외의 결과다"고 말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 '오대영' 패배를 당한 것과 반대되는 결과였다.

한편, C조 경기에서는 일본팀과 미국팀이 맞붙었다. 두 팀 다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일본팀은 독특한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5대0으로 미국팀에게 졌다. 이로써 일본팀은 2팀 모두 8강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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