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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 계속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휴스턴 우주센터AP=연합】「레이건」미대통령은 31일 챌린저호외 폭발참사로 우주에서산화한 7명의 우주인들의 희생을 애도하면서, 그러나 미국은 앞으로 『효과적이며 안전하고 강력한 우주계획을계속 추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이날 1만5천여명의 추도객들이 착석한 가운데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린 옥의추도식에서 추도사를통해 이들 우주인들을 미국의 서부개척자들에 비유,『강인한 정신으로 가족들을이끌고 서부개척길에 오른개척자들이 때로는 역경을 만나 중도에서 숨져갔지만 이들을 잃은 슬픔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더욱 마음을 굳게먹고 남은 여정을 계속해나아갈수 있게했다』 면서 슬픔을 극복하고 우주의 정복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것만이 이들의 희생을 길이기억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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