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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연, 86대회 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대한육상연맹은 86아시안게임에 대비, 국내선수들의 기량향상을 꾀하기 위해 유명외국인코치 4명을 초청키로했다.
육상 연맹이 올해 초청키로한 코치는 단거리부문의 「톰·텔레즈」(미국)를 비롯, 마라톤의 「다까하시스 스무니」(일본), 도약에 「드랙부시」(호주), 봉고도의 「에드·립스콤」(미국)등 4명이다.
세계적인 단거리선수 「칼·루이스」를 배출한 「톰·텔레즈」코치는 1월중순부터 2월말까지 미국 휴스턴대학에 전지훈련을 하고있는 한국국가대표팀을 맡아 지도하고 있다.
따라서 「텔레즈」코치는 현지에서 선수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 단점보완과 기술지도를 2월말까지 하고 오는 4월에 다시 내한, 2개월에걸쳐 아시안게임에 대비, 단거리선수를 지도하게 된다.
마라톤코치로 역시 4월에 내한하는 「다까하시 스스무」코치는 일본의 유명 마라토너 「기미하라」를 배출해냈으며 일본마라톤을 2시간10분대로 끌어올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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