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대통령은 31일 상오 청와대에서 전학제 과학기술처장관으로부터 과기처의 올해업무보고를 듣고 『국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의 생존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선진조국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분야의 획기적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지적, 『2000년대를 향한 과학기술발전장기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해가도록 하라』 고 지시했다.
전대통령은 『기술개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금년에 개교되는 과학기술대학을 과학영재교육의 중추기관으로 하고 과학고교·과학기술대·과학기술원을 우수인재양성의 주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 고 말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