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현대 모두 이겨-아주클럽·네루컵 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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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5회 아시아클럽 축구선수권대회(사우디아라비아·제다)에 출전한 대우프로팀은 21일 첫경기에서 태국의 방콕은행팀을 3-1로 물리쳐 준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이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친 아시아 8개 단일팀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쿠웨이트와 홍콩이 돌연 불참, 6개팀이 A, B조로 나뉘어 리그를 벌인후 각조 1-2위가 준결승에 오른다. 대우는 25일 시리아팀과 대전한다.
한편 제5회 네루골드컵대회 (인도·트리반드럼)에서 현대프로팀은 인도를 2-0으로 제압, 1승1패를 기록했다. 현대는 앞으로 페루 (23일) 동독 (27일) 소련 (29일)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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