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임형주씨, 국방부 ‘나라사랑 홍보대사’ 재위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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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0일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를 ‘나라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국방부 당국자는 “임씨가 지난 1년간 홍보대사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했다는 판단에 따라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씨는 2015년 7월 위촉된 이후 국방부 주관 나라사랑 관련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고 무료 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임씨는 “작년에 이어 국방부 나라사랑 홍보 대사로 재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일반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했다.

임씨는 앞으로 1년 동안 국방부 주관 나라사랑 함양 행사 참석과 홍보, 소외 청소년과 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위문 활동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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