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하겠습니다. 팩트 취재에 집중하겠습니다. 깊이있는 보도로 나아가겠습니다. 박성훈 중앙일보·JTBC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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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덮친 '화웨이 칩 쇼크'…"퀄컴, 中공장 대규모 정리해고"
대만중앙통신은 22일 홍콩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 거대 반도체 기업 퀄컴의 중국 내 대규모 정리해고에 화웨이의 주문 급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題一財經)에 따르면 퀄컴 중국 법인이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홍콩 전문가들은 화웨이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5G 7나노미터급 기린(KIRIN) 칩으로 반등하면서 퀄컴이 더욱 불리한 상황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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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화웨이 미스터리
대만 반도체 전문가인 양 루이닌은 "DUV는 파장이 더 긴 자외선으로 된 두꺼운 펜이고, EUV는 파장이 짧은 자외선의 훨씬 얇은 펜"이라며 "TSMC의 세밀한 붓터치에 비할 바 안 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8일 화웨이가 최신 폴더블폰 ‘Mate X5’를 출시했지만 역시 예약만 가능하다. 미국이 네덜란드 ASML사에 구형 DUV 노광기의 중국 수출까지 제한하도록 했고 SMIC의 미국 기술 사용 여부에 대한 조사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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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소 수출 중단 지시…정부 “차량용은 해당 안 돼”
블룸버그 등 일부 외신이 "중국 정부가 일부 비료 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고 보도하면서다. 중국 내에서 문제가 된 건 비료용 요소에 한정됐고, 비료용 요소의 중국 수입 비중은 10%대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8일 기획재정부는 "2021년 65%였던 중국의 비료용 요소 수입 비중은 국내 기업의 수입 다변화 노력으로 올해 1~7월 17%로 줄었다"며 "비료 완제품 재고량은 25만9000t으로 연간 소요량(96만t)의 2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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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요소수 대란? "中 수출중단" 보도에, 정부 "비료용 문제 없어"
중국 내에서 문제가 된 건 비료용 요소에 한정됐고, 비료용 요소의 중국 수입 비중은 10%대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정부 "차량·산업용 요소 수출 제한 아니다" 강종석 기재부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은 "산업용 요소는 중국 내에서 가격 등 문제도 없고, 점검 결과 수출 제한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는다"며 "한중 은 안정적으로 공급망 협력 채널도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요소수 시장 점유율 1위인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국내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실제 수출 중단이 이뤄진다면 동남아·중동 등에서 요소를 곧바로 수입할 수 있도록 예비 공급처를 다변화해놓은 상태"라며 "과거와 같은 요소수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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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중국서 검색어 1위…알고보니 불매 리스트
중국 지우파이(九派)신문은 "일본 화장품이 안전한지에 대해 많은 중국인이 우려하고 있다"며 "2019~2021년 중국 수입 1위였던 일본 화장품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 큐렐(Kao)는 "현재 공식 채널을 통해 수입되는 제품은 방사성 테스트를 거쳐 중국 세관을 통과했다"며 "통관이 가능한 만큼 제품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소금을 공급하는 국영기업인 중국염업그룹은 이날 "오염수 방류로 중국 일부 시장에서 소금 패닉 사태가 발생했다"며 "현재 광산 소금이 95%, 호수 소금이 4%, 바다 소금이 1%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금 공급량은 충분하다"는 입장까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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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103건 뿐인데, 10배 많다…中 단체 관광객 몰려가는 나라
중국 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허용했지만, 시중에서 예약 중인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은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최대 관광 포털사이트인 ‘취날’(qunar.com)에서 지난 16일 현재 연말까지 국내총생산(GDP) 1조 위안(180조원) 이상의 중국 1선(一線) 도시인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등 4개 도시에서 출발하는 단체 여행을 확인한 결과 올 하반기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은 총 103개였다. 3박 4일 관광에 2999위안(약 55만원)이 제주 단체 관광 대표 상품으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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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내 아파트 지킨다” 94일째 농성하는 그들
최근 비구이위안이 회사채 만기 이자 296억원을 갚지 못한 사실이 공개되며 부도설이 나돌고 있다. 장기 농성 현장도, 언론에 적극적으로 말을 하겠다는 중국인을 만난 것도 특파원 생활 중 거의 처음이었다. 그들은 "회사 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공기 지연, 재산 가치 하락에 대한 대책을 물어도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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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위 부동산업체 디폴트 위기, 채권 10종 거래중단
이 거대한 중국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면 이미 경고등이 켜진 중국 경제가 더 비틀거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비구이위안의 위기는 대형 부동산업체 ‘헝다(恆大)’와 대형 개발업체 완다(萬達)그룹의 불안으로 이미 침체한 중국 부동산 시장을 더 가라앉힐 수 있다. 세계적인 외환거래 업체인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중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 중 하나인 비구이위안이 무너지면 신뢰 위기가 발생해 부동산 시장 자체가 폭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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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中경제 시한폭탄"…지방부채 1경7000조, 부동산도 위험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은 4.5%, 2분기에 6.3%였으며,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2%, 지난 4~6월엔 0.8%포인트 증가한 3%를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시한폭탄’ 발언을 놓고 중국 측이 발끈했지만 중국 바깥은 물론 내부에서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당국은 지방 정부에 대한 감독 강화와 함께 도덕적 해이를 피하기 위해 지방 정부가 자산 매각을 통해 해결하란 방침이지만 지방에선 자산 매각이 쉽지 않아 중앙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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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1년에 10시간 뿐"…中 간첩법 구금된 호주 女앵커 폭로
그는 중국 관영 CCTV 국제 방송인 CGTN 앵커였던 2020년 8월 국가 기밀을 해외에 제공한 혐의로 체포돼 현재까지 판결도 없이 비공개 시설에 구금돼 있다. 그와 연인 관계인 닉 코일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0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에 출연해 청 레이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청 레이의 메시지가 공개된 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모든 호주인은 그가 아이들과 다시 만나는 것을 보기 원한다"며 "국제 규범에 따른 정의와 절차적 공정성, 인도적 대우가 충족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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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4박5일 2980위안” 중국, 6년만에 한국여행 패키지 등장
중국이 10일 한국·일본·미국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제한을 해제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날 ‘해외 단체여행 재개 3차 통지문’을 통해 해당 국가에 대한 단체관광 및 항공·호텔 사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한 면세점 업체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 현지에서 여행 상품이 나오고 한국 항공 노선도 신설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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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발" 시끌…北관광 막은 中, 6년만에 韓 빗장 풀었다
중국이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 여행 제한을 해제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10일 ‘해외 단체 여행 재개 3차 통지문’을 발표하고 해당 국가에 대한 단체관광 및 항공편ㆍ호텔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단체 여행 재개를 두고 중국 소셜미디어에선 "풍경은 없고 미국 스타일 뻔한데 한국 가면 재밌나", "핵 오염수를 마시려면 일본 가라", "백악관에 청원하러 가자" 등 한ㆍ미ㆍ일 관광 허용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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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ㆍ외교ㆍ금융ㆍ체육...부패와의 전방위 전쟁 중국 [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
최근 중국에서는 국유기업부터 금융계, 외교부에서 인민해방군에 이르기까지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조사와 해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부패에 대한 엄단 의지를 강조했지만 반대로 지난 10년간 이어진 척결에도 강화된 권력에 기생하는 비리가 여전히 온존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미 공군대학이 중국 로켓군의 구조와 기지 배치 관련 내부 정보를 세밀히 공개한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얘기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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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살리려고 허베이성 물바다로? 中 뒤집은 침수 의혹
14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베이징을 둘러싼 허베이성(河北省) 일부 도시가 여전히 침수된 가운데 베이징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허베이성 일대 저수지를 방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3일 제기됐다. 앞서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일대에 지난달 말부터 나흘에 걸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니웨펑(倪岳峰) 허베이성 당서기는 지난 1일 줘저우시의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베이징의 홍수 압박을 경감하기 위해 (허베이성에서) 물을 제어하는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이는 수도를 위한 해자(垓字) 역할을 결연히 잘 수행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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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 침략했다" 이 대답 뒤 숙청당한 중국 AI
14억 거대 인구가 축적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익 창출과 직결되는 맞춤형 AI를 기업에 제공해 통제는 유지하면서 수익을 내는 접근법이다. 지난 13일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은 ‘AI 개발은 산업과 기업, 과학, 전문 분야에 집중하고 체제 유지와 사상 통제, 여론 관리와 직결되는 분야에선 통제한다’는 내용의 ‘생성형 AI 서비스 관리를 위한 임시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산 대화형 AI 개발은 사실상 새로운 시장 개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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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국 국민 3명 중 2명은 "중국 비호감"…부정 여론 확대
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년 대비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상승한 국가는 16개국으로 조사 대상 국가의 2/3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일본과 호주가 87%로 조사국 중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고, 스웨덴(85%), 미국(83%), 캐나다(79%)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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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 친강 외교부장, 사라진 한 달
매년 3월 열리는 중국 양회 기간, 외교 수장은 1년에 1번 외신기자들과 공개 기자회견을 갖는다. 매일 열리는 외교부 기자회견에 친 부장의 거취를 묻는 질문이 등장하지만 대변인들은 "상황을 알지 못한다" "제공할 정보가 없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당초 건강 문제라고 했던 외교부가 "알지 못한다"고 답변 수위를 낮춘 점, 외교 수장에 대한 루머가 난무하고 있음에도 당국의 공식 대응이 없다는 점 등이 그의 신변 이상설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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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 침략했다” 이 대답 뒤 숙청당한 중국 AI 유료 전용
중국 AI 개발의 방향성을 알려면, 즉 중국 AI 비즈니스에 끼어들 의향이 있다면 가장 먼저 지난 13일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이 발표한 ‘생성형 AI 서비스 관리를 위한 임시 조치’부터 살펴봐야 한다. 이에 따라 개발업체들은 개인을 상대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기업 대 개인) 방식보다는 기업 수요에 맞춰 업체에 판매하는 B2B(기업 대 기업)식 AI 개발로 진격 중이다. 중국 궈하이증권은 지난해 중국 AI 산업 규모가 3705억 위안(66조원)에서 올해 5298억 위안(9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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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3㎞ 中고속철 부실 파장…"기초말뚝 길이, 설계의 절반"
중국에서 건설 중인 고속철 선로 구간에 부실 공사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하청업체인 산제(三捷)공사 대표 샤오웨이궈(肖衛國)는 중국 경제참고보에 자사 공사 구간에서 노반 기초 말뚝이 설계대로 시공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고속철 부실 공사 의혹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중국철로국이 하루 만에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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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빅테크 불러 “시대 선구자”...통제 풀고 경기부양 나서
참석한 기업에는 알리바바를 비롯해 한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을 보유한 텐센트,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운영 중인 바이트댄스, 중국 배달업계 1위 메이퇀(美團),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小紅書) 등 중국 핵심 빅테크 기업들이 포함됐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계의 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심화함에 따라 중국의 플랫폼 기업이 급속히 부상했다"며 "플랫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성형 AI 공급자는 핵심 사회주의 가치를 준수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지만 규제안이 정비되면서 생성형 AI 활용 산업이 중국 산업계 전반에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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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中 불공정 관행 없애야"...中 "상생엔 구체적 조치 필요"
전날 오후 7시(현지시간) 쯤 베이징에 도착한 옐런 장관은 이날 방중 첫 일정으로 류허 전 중국 경제부총리를 만난 뒤 중국 주재 미국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옐런 장관은 불공정 사례로 중국이 국유기업과 국내 기업에 대한 보조금 확대와 시장 접근 장벽을 들며 중국의 불공정한 시장 경제 장벽에 우려를 표명했다. 주민(朱民) 전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옐런 장관의 방중에서 양측의 핵심 쟁점은 미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 철폐, 미국의 중국에 대한 통상법 301조 조사 철회, 중ㆍ미 무역협정 1단계에 대한 점검 등"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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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도시 中공장이 왜?…"스파이짓 할라" 美가 투자 막은 이유
때문에 지난 2020년 중국 최대 비료·전분 생산 기업인 푸펑(阜豐) 그룹이 이 지역에 7억 달러를 투자해 옥수수 공장을 세우겠다고 밝히자 지방 정부와 주민들이 환영했다. 해당 부지가 미군 기지에서 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란 점이 부각됐고 중국의 군사시설 정탐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푸펑 그룹은 2020년 초 미국 내에선 처음으로 옥수수 습식 제분 공장을 설립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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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법치와 통제 사이…법 제재 강화하는 중국
100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를 처리하는 기업이 해외로 데이터를 옮기려면 보안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업이 국가 기관의 사전 평가를 받도록 한 조치는 다국적 기업은 물론 해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과 인터넷, 의료, 자동차, 항공, 금융 등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우려에 대해 "모든 국가는 입법을 통해 국가 안전을 수호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각국에서 통용되는 관행"이라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두려움은 중국이 언제든 자의적으로 법을 집행할 수 있다고 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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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도 충격?…'용병 반란' 38시간 지나서야 "러 지지" 입장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음에도 중국은 푸틴의 정권 유지 가능성과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오즈카이(高志凱) 중국국제화센터(CCG) 부소장(쑤저우대 교수)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24시간도 안 돼 신속한 조치로 유혈과 내전을 막았다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라며 "서방의 예상과 달리 이번 위기로 푸틴의 러시아군에 대한 통제력과 리더십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집권한 2000년 이후 중·러 관계는 강화됐으며 일부 조직의 돌발 사태로 중·러 우호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