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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전인지·양희영·유소연 “2018년 한국 개최, 확실히 대비해야죠!”

중앙일보

입력

세계 여자골프 최강국을 가리는 LPGA 투어 ‘2016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일이 카운트 다운(D-4)에 들어갔다.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참가 8개국, 국가 골프 명예 걸고 대접전 예고!
JTBC GOLF, ‘2016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7월 22일(금)부터 모든 경기 생중계!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반영된 국가별 상위 4명의 세계랭킹을 합산해 출전 8개국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메이저였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의 랭킹 순위에 따라 각 국가별로 최종 엔트리 4명씩, 총 32명이 최종 결정됐다.

? 대회명 :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 대회 기간 : 7월 22일(금) ~ 7월 25일(월) 나흘간 (한국시간 기준)
? 개최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리트 클럽 (파72. 6,668야드)
? 총상금 : 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 원)
? 우승팀 상금 : 40만 달러 (한화 약 4억 5천만 원) – 선수 당 10만 달러씩

이 중 국가 시드 1번을 배정 받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합은 단연 최강이다.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등 세계랭킹 TOP10(각각 5위, 6위, 8위)이 3명이나 있다. 여기에 유일한국가대항전 경험자인 유소연이(12위) 합세했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박인비와 컨디션 문제로 불참을 선택한 장하나를 대신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표팀 마지막 한 자리는 유소연의 몫이 됐다.

? 디펜딩 챔피언 : 스페인
? 국가 대표팀 명단
한국 -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양희영(27.PNS),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미국 -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제리나 필러, 크리스티 커
일본 - 노무라 하루, 미야자토 미카, 와타나베 아야카, 스즈키 아이
호주 - 이민지, 오수현(이상 호주 교포), 카리 웹, 레베카 아티스
대만 - 테레사 루, 캔디 쿵, 청 야니, 쳉 쑤 치아
태국 - 아리야 주타누간, 포나농 파트룸, 모리야 주타누간, 포라니 추티차이
잉글랜드 - 찰리 헐, 홀리 클라이번, 멜리사 리드, 조디 이워트 섀도프
중국 - 펑 샨샨, 린 시 유, 얀 징, 펑 시민

지난 시즌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던 김세영은 현재 박인비 다음으로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높다. 그는 올해 ‘JTBC 파운더스 컵’과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챙기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베테랑 양희영과 올해 LPGA 투어의 ‘핫’ 신인인 전인지는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세계랭킹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실력파들이다. 유소연은 시즌 초반과는 달리 대회 최근 대회 TOP10의 진입률이 높아지며 샷의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이들을 향한 국내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돼 있다. 2018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한국 개최가 결정됐고 이에 앞서 대한민국 골프의 탁월한 팀웍과 기량을 확실히 각인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선수들 역시 태극 마크가 의미하는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후회없는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경기 방식은 시드 순위에 따라 한국(1번)을 포함한 호주(4번), 대만(5번), 중국(8번)은 A그룹, 미국(2번), 일본(3번), 태국(6번), 잉글랜드(7번)는 B그룹으로 나뉘어 각 나라별로 2명씩 2팀을 구성, 3일 동안 포볼 매치플레이1)를 진행한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적용하여 사흘 동안의 결과를 합산해 각 그룹의 1, 2위와 와일드카드2)를 차지한 1개국, 총 5개국이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은 대회 첫째 날 중국, 둘째 날은 대만, 셋째 날은 호주와 대결한다. 첫 상대팀인 중국은 국가대항전 출전이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과 호주는 2014년 1회 대회에서 최종 7, 8위의 최하위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2016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중계 일정 – JTBC GOLF 모든 경기 생중계]
* 첫째날 : 7월 22일(금) 새벽 1시 ~ 새벽 5시 30분
* 둘째날 : 7월 23일(토) 새벽 0시 45분 ~ 새벽 5시 15분
* 셋째날 : 7월 24일(일) 새벽 3시 45분 ~ 오전 8시 15분
* 마지막 날 : 7월 25일(월) 새벽 0시 45분 ~ 아침 7시 15분

골프전문채널 JTBC GOLF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첫째 날을 7월 22일(금) 새벽 1시에, 둘째 날은 23일(토) 새벽 0시 45분, 셋째 날은 24일(일) 새벽 3시 45분, 마지막 날은 25일(월) 새벽 0시 45분부터 생중계한다.

한편, JTBC GOLF에서는 2018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파트너인 JDX 멀티스포츠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관련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JDX 멀티스포츠의 의류 교환권(백만 원권 - 1등 1명, 오십만 원권 - 2등 4명, 십만 원권 - 3등 2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JTBC GOLF 홈페이지(jtbcgolf.joins.com)를 통해 7월 24일(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 포볼 매치플레이1) : 각자 자신의 공으로 플레이 한 뒤 두 선수 중 더 좋은 스코어를 그 홀의 성적으로 반영.
* 와일드카드2) : 각 그룹의 3위 팀끼리 플레이오프를 진행해 그 중 이긴 팀이 최종일 싱글 매치 경기 출전권 획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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