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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입으로 뱉는게 중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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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평생 과제'나 다름없는 영어회화. 입에서 뱉기만 하면 영어가 술술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신간 『배트면 영어회화』는 3분 동안 5문장을 익히는 방식으로 일상대화에 필요한 600문장을 숙지하게 한다.

경력 12년차 영어강사인 저자 박지윤은 1200편의 영화와 드라마, SNS 등에서 자주 나오는 문장을 우선 골랐다. 이어 구글 빅데이터를 통해 필수 문장을 선정하고, 네이버 빅데이터에서 한국인이 궁금해 하는 문장을 뽑았다. 최종적으로 미국·캐나다·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는 20인의 현지인의 검토를 거친 주옥같은 표현들만 모았다.

현재 러닝테인먼트 '앨리펀쇼'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는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을 갖췄지만 스무살까지만 해도 영어 문외한이었다. 꼭 필요한 문장을 외우고 숙지해 어학연수 10개월 만에 영어고수로 거듭난 노하우를 저서에 눌러담았다. 책에 포함된 mp3 파일과 동영상을 활용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동영상은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윤 대표는 "아무리 많은 표현을 알아도, 정작 필요한 상황에서 입으로 뱉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 책의 강력한 세뇌 훈련을 통해 실용적인 표현을 익히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하루 3분, 5개 문장만 익히면 120일 후엔 책 속 영어문장이 내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연 기자 jypow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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