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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 플레이볼 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출범5년째의 86년프로야구가 3월29일에 개막돼 9월14일까지 총3백78게임을 소화하게됐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8일 호텔신라에서 7개구단주 총회를 열고 내년시즌의 경기일정과 사업계획등을 최종확정했다.
내년시즌의 경기수는 팀당1백8게임씩 총3백78게임으로 플레이오프전은 10월8일부터 15일까지, 한국시리즈는 10월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진다.
그러나 올해 삼성라이온즈가 전·후기를 석권, 완전 우승으로 한국시리즈가 무산됨에 따라 논의되어온 플레이오프전의 경기방식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전기리그는 3월29일부터6월13일까지, 후기는 6월26일부터 9월14일까지다.
경기시간은 주간경기가 3월29일부터 4월18일은 하오2시이고 4월19일부터 9월14일까지의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하오4시에 플레이볼된다.
야간 경기는 4월19일부터 9월14일까지의 평일이 하오6시반, 7월10일부터 8월19일까지의 전경기도 역시 하오6시반에 시작된다.
KBO는 또 3차전을 치러온 올스타전을 내년부터는 잠실에서 1차전으로만 7개구단의 축제로 갖기로 했으며 신생 빙그레 이글스는 해태·MBC·청보와 함께 서군에 편성키로 했다.
내년시즌의 시범경기는 팀당 6게임으로 3월23일까지끝내기로 했으며 경기일정은 각구단과 협의하여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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