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호텔·리조트 직업 세계 체험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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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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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파티시에가 속초여중 학생들에게 케이크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레저·서비스 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은 2010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드너, 승마관리사, 파티시에, 큐레이터, 아쿠아리스트, 문화예술공연 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특강이나 그와 관련한 진로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리조트 인근 지역의 청소년 200여 명을 초청해 로얄새들 클럽의 승마 관리사, 한화리조트 파티시에와 아쿠아플라넷의 아쿠아리스트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고, 설악 쏘라노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기획자와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속초와 경주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대천과 평창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은 학교별로 3회씩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한화리조트로 학생들을 초청해 레저·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앞으로 레저·서비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관련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문화유산 진로탐방 교육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화리조트 용인·설악·평창· 대천·해운대는 ‘한화 불꽃탐사대’ 대학생 서포터스와 함께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 및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유산 진로탐방 교육활동은 전통 한옥 만들기, 한옥 실측조사 연구원 체험, 문화유산 3D 스캔, 드론 항공촬영, 문화유산 기반 여행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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