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호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이름모를소녀』 『작은새』등을 부른 70년대 인기가수 김정호씨(본명서용호)가 29일 낮12시15분쯤 서울대병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34세. 김씨는 오랫동안 폐결핵으로 시달려오다 83년 한때 활동을 재개했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씨와 8살난 쌍둥이 딸이있다.
발인은 12월2일 상오10시서울대병원 영안실서, 연락처(7601)262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