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박신혜 로맨스 시작…빗속 애정폭격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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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닥터스'에서 김래원과 박신혜가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4일 방송된 '닥터스'에서 김래원(홍지홍 역)은 박신혜(유혜정 역)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홍은 13년 동안 쌓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혜정에게 내비쳤다. 혜정은 그런 지홍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아직도 자신이 제자로 보이냐”며 물었고, 지홍은 13년 전에 혜정을 잡았어야 했다고 말한다.

지홍의 고백에 당황한 혜정은 커피를 쏟았고 지홍은 “거절하는 거야?, 사귀는 거야?”라고 말하며 혜정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홍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혜정의 모습을 섬세하고도 감각적으로 연기한 박신혜와 김래원의 속시원한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김래원, 박신혜를 필두로 윤균상, 이성경, 김영애, 정해균, 지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닥터스'는 18.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직전 방송분이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경신했다.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했다. 또한 6회 예고에서 지홍과 혜정의 빗속 로맨스가 예고되면서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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