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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경기 내기걸었다|검사 24명 머리깎을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복싱경기에 내기를 걸었던 인도네시아의 검사들이 승부에서 지는 바람에 머리를 빡 빡 깎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자카르타의 펠리타지 보도에 따르면 판데글랑시의 검사24명이 지난달12일 벌어진 IBF주니어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도디· 페날로사」 (필리핀)에 도전한 인니의 「야니·헤글러」가 패할 경우 「헤글러」처럼 머리를 깎기로 내기를 걸었다는 것.「헤글러」는 검사들의 기대와는 달리 3회에 KO당함으로써 검사들을 궁지에 몰아넣었다고. 【AF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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