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직의식갖고 선진국과 정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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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제2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참가선수단및 역대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들을 위해 베푼 오찬자리에서 『기능올림픽 6연패에 자만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자세로 천직의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우리가 일본등 선진국과 경쟁해서 뒤떨어지는 것은 결코 기술부족이 아니라 제품의 마무리 작업등 오히려 쉬운 분야』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물론 관련기업도 우수한 기능인들에 대한 후속관리를 잘해줌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사진>

<월드컵복싱선수 격려>
전두환대통령은 9일 상오청와대에서 제4회 월드컵 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우리나라 선수단에 다과를 베풀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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