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오륜 개최지 바르셀로나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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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리스본 로이터·AP=연합】오는 92년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각축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계올림픽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동계올림픽은 프랑스의 알베르비유와 스웨덴의 팔룬이 유력한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92년 올림픽 유치경쟁에 나선 도시는 하계올림픽 7개, 동계올림픽 7개등 모두 13개국 14개도시나 되고있는데 벌써부터 많은 경비를 들여 포스터를 부착하는가 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벌이는 등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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