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U서울총회 20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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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22차 ABU(아시아-태평양지역 방송연맹)총회가 20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이번 총회에는 46개국 70개회원 방송국에서 약3백명이 참가, 「1986 서울아시안게임」 「1988 서울올림픽」「저작권 및 이와 관련한 제반문제」 및 특별주제 「맥브라이드 보고서, 6년후」등 9개 의제와 임원개선·정관개정·향후 ABU활동등을 논의한다.
KBS는 총회기간동안 회의내용을 매일 보도하는 한편 TV에서는 『ABU프로그램 페스티벌』 『ABU상 시상 경축쇼』(호암 아트홀) 『ABU가요제』등을 방영하고, 라디오에서는 『ABU입상작 시리즈』 『ABU민속음악제』 『아시아민족음악순례』등을 방송키로 결정했다.
ABU는 64년7윌1일 동경30도와 서경 170도사이의 지역(동쪽의 웨스턴 사모아, 서쪽의 이집트, 북쪽의 중공, 남쪽의 뉴질랜드)을 커버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및 방송기관들이 모인 전문연맹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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