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년간 찍은 '세상의 드라마' 한눈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로이터통신사의 주요 사진작품을 소개하는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가 이달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로이터사가 보유한 1300만 장 이상의 자료 중에서 440여 점을 엄선했다.
  1851년부터 현재까지 160여 년 동안 보도사진의 역사를 함께한 로이터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차별화된 보도사진을 추구하는 로이터 소속 사진기자들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20세기 발생한 굵직한 사건을 담은 기념비적인 사진을 비롯해 로이터 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 인간의 희로애락,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담은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 제작엔 TV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로 활약한 배우 ‘진구’가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사진기자의 생생한 메모와 일기를 바탕으로 기획된 주요 사진 20여 점에 대한 설명을 배우 진구의 중저음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진구가 선정한 기부처에 그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보도사진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는 포토워크숍과 큐레이터 설명회, 현대 사진 및 사진학과 연계 강좌 등도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reutersdra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이터 보도사진 전시회

로이터사진전에 초대합니다
응모 마감 6월 27일 당첨 발표 6월 29일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을 로이터사진전에 초대합니다. 총 50명을 선정해 1인당 2장씩 전시회 티켓을 드립니다. 중앙일보 고객 멤버십 JJ라이프(jjlife.joins.com)에서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자는 사이트에 공지하고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합니다. 문의 1588-360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