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10곳 물사정 내년엔 좋아진다|배수지건설·펌프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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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봉천·남현·신림·온수·창천·연희·방배동등 시내 10개 급수불량지역 3천여가구의 물사정이 내년부터 좋아진다.
서울시는 5일 고지대로 물사정이 나쁜 이들 출수불량지구에 6억7천만원을 들여 배수지 1곳을 건설하고 수중모터펌프 4대를 설치하는 한편 모두 8군데 3천6백80원의 상수도관을 묻기로 했다.
이 공사가 끝나면 3천여가구가 식수걱정을 덜게된다.
공사지역및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정3동1215번지 일대=저지대에 3백마력짜리펌프 2대를 설치, 고지대로 물을 끌어올리고 5백t 규모의 배수지를 만들어 9백여가구에 공급한다. 공사비는 1억5천만원.
▲방배동888번지 일대=방배국교아래쪽에 10마력짜리모터펌프 2대를 설치, 방배동888번지 일대 1백50가구에 공급. 공사비는 1천6백만원.
▲온수동·궁동 일대=공사비 3억7천9백만원을 들여오류역∼오류 인터체인지사이와 우신중학앞에 2백∼6백mm자리 상수도관 1·95㎞를 묻어 6백가구에 물을 공급한다.
▲창천동100, 연희동339번지 일대=80∼1백mm짜리 상수도관 9백60m를 묻어 6백가구의 물사정을 좋게한다. 공사비는 모두 7천5백만원.
▲봉천1동 710번지 일대=1천7백5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50∼80mm 상수도관 2백60m를 묻는다.
▲신림5동1433번지 일대=1천만원을 들여 50∼80mm짜리 관 1백60m를 매설.
▲남현동 1073번지 일대=80mm짜리 상수도관 25m를 매설. 공사비는 2백50만원.
▲신림3동 610번지 일대=공사비2천만원을 들여50∼1백50mm짜리관 3백25m를 묻어 1백50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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