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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끝없는 매력, 이들이 알린다

중앙일보

입력

| 끝발 원정대 9기 선발 … 캐나다 구석구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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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관광청이 지난 10일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캐나다 끝발 원정대 9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끝발 원정대는 캐나다관광청의 슬로건 ‘끝없는 발견(Keep Exploring)’ 의 약자로, 캐나다를 방문한 뒤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블로거다.

끝발 원정대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관광청은 올해까지 모두 103명의 원정대원을 배출했으며,  매해 약 500개의 온라인 콘텐트를 생산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와 캐나다관광청 공식 블로그에도 콘텐트를 올렸고, 사진전, 잡지 기고 활동도 펼쳤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9기 원정대는 내년 3월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도체 연구원, 공연기획자, 한지공예가 등 직업도 다채로워 각자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시선으로 캐나다 여행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관광청 이영숙 대표는 “개별여행객의 캐나다 방문이 늘면서 어느 때보다 양질의 여행 콘텐트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끝발원정대가 다양한 여행 콘텐트를 만들고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끝발 원정대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온타리오 주, 노스웨스트 준주, 알버타 주, 유콘 준주,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 등 캐나다 곳곳을 여행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에어캐나다·알라모 렌터카·비아레일 및 캐나다 각 주 관광청이 후방 지원한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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