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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송환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북=김징자 특파원】자유중국정부는 한국영토에 불시착한 중공군용기 조종사를 대북으로 송환해줄 것을 요청하고 그는 앞으로『영웅적인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중국 외교부대변인은『한국정부당국이조종사 초천윤의 뜻을 받아들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유중국정부가 관례에 따라 조종사 초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상금이 얼마가 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자유중국정부는 굉-5U의 고유모델인 IL-28 경폭격기의 경우 2천6백60온스(82·726㎏)의 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국제시세로 금2천6백60온스는 90만 달러 이상을 홋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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