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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에서 총격 발생···2명 사망, 7명 부상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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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에서 1일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UCLA는 오전 10시쯤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대 건물(Boelter Hall)에서 총격이 벌어졌으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고 공지했다.

LA경찰국(LAPD)은 즉시 학교를 일시 폐쇄하고 총격범 추격에 나섰다.

UCLA 데일리 브루인은 속보를 통해 "2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 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LAPD 공보실은 "총격범은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백인 남성, 또는 2~4명일 수도 있다"며 "경찰특공대가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UCLA 캠퍼스 안에서 대피 중인 김모 학생은 "출입문과 창문까지 모두 닫고 친구들과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총격이 발생한 건물은 주택가와 학생 기숙사와도 인접해 있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세진 기자

공대 건물서 오전 9시 55분쯤 벌어져
"범인은 백인 남성, 2~4명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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