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방위력 계속 증강

【동경=최철주특파원】일 방위청은 7일 86∼90년까지의 방위력정비계획안을 마련, 이기간중에 대참초계정을 55기 더 늘려 총1백기로 갖추고F-15 요격전투기를 5기로증강, 7개 비행편대를 조직하며 육상 자위대가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탄약을 비축하기로 했다.
방위청이 마련한 이 안은 방공능력및 해상교통로 방위능력 해상격파능력을 강화하고 즉시 대응할수 있는 태세를 충실히 한다는것을 주요골자로 하고있으며 ▲지대함순항미사일 SSM1의 3개대신설 ▲공중기동력으로서 수송헬리콥터를 증강키로했다.
이날 「가또」 (사등굉일)방위청장관은 방위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예산을 밝히지 않았으나 실제로 이기간중 총방위예산은 10조2천억엔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같은 기간 GNP의 1.08%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일본이 방위비 한도로 제한해왔던 GNP 1%를 넘어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