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일주 성화마라톤|남녀 32명 1백20일간|내년 평화의 해 맞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미국뉴욕의 UN본부를 출발, 유럽·소련·중동·아프리카·인도·중공·일본·동남아시아·호주·남미·중미를 거쳐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세계평화를 위한 지구일주 성화마라톤이 어드런(EARTH RUN)이란 이름으로 86년 9월 2일∼87년 1월 1일까지 열릴 예정.
뉴욕의 비즈니스컨설턴트의「데이비드 가숑」(38)씨가 계획하고 있는 이 어드런은 내년 국제평화의 해를 맞는 UN에서도 후원할 방침인데 팀구성은 세계16개지역에서 남녀 한사람씩 32명이 뽑혀 릴레이로 1백20일간 세계를 한바퀴 돌게된다. 총거리는 8만6천km.【외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