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유정복 일가 땅 고도제한 완화 결정 유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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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인천시는 25일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가 의결한 월미도 문화의 거리 등 중구 북성동1가 29만3470㎡의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결정 고시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지 5월 25일자 12면 참조> 고도제한이 완화되면 현재 7∼9층에서 앞으로 최고 16층(지상 50m) 높이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하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의 친형 2명과 형수, 친형이 운영하는 건설사 등이 이 지역에 9개 필지 토지 6019㎡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홍섭 중구청장도 2필지의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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