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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도희, 매력만점 사기꾼으로 등장…"즐거운 마음으로 촬영 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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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마녀보감' 에 도희가 왈패 사기꾼 소녀 순득으로 등장한다.

JTBC 금토드라마'마녀보감' 측은 25일 도희의 첫 촬영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첫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도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깜찍하게 질끈 묶은 머리, 심상치 않은 패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도희는 환하게 웃는 당찬 표정으로 훈훈함을 선사한다.

도희가 연기하는 순득은 태어났을 때부터 고아로 홀로 남겨져 돈을 벌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생계형 사기꾼 소녀다. 당차고 당돌한 왈가닥에 능청스러운 임기 응변 능력까지 갖춘 순득은 사기 도박판에서 허준(윤시윤 분)과 처음 만난 후 여러 사건으로 얽히며 그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번주 첫 등장을 앞두고 있는 도희는 "첫 촬영에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윤시윤 선배님이 워낙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다"며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걱정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새롭게 투입된 도희가 윤시윤과의 찰떡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남다른 열정으로 촬영에 임해 동료 배우들의 칭찬도 자자하다"라며 "5회 부터 많은 캐릭터들의 성격이 달라지는 등 변화가 예고돼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마녀보감' 5화는 27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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