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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상암DMC 배후수요 풍부, 경전철 개설 예정 … 매력 만점 도심권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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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DMC2차 아이파크는 도심권 아파트여서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구축돼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이미지는 DMC2차 아이파크 투시도.

서울 도심권 주거지 가운데 특히 개발이 활발한 서대문구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새 아파트 값이 인근 마포구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데다 안산·백련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주거환경까지 쾌적해서다. 연희초·중을 비롯해 연가초·충암고·한성과학고·서울외국인학교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진 점도 수요자의 구미를 당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2차 아이파크

사통팔달 교통여건도 매력적이다. 서대문구는 지하철 2·3·5·6호선과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데다 2024년엔 경전철 서부선(명지대역)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의 교통 요충지로 불린다. 이 때문에 남가좌·북아현·홍제 지역의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서대문구의 미래가치가 마포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서대문구의 주택거래증가율은 최고 수준이다. 국토교통부의 서울시 구별 매매·전월세 총거래량 자료를 보면, 2014∼2015년 서대문구의 매매·전월세 총거래량이 3368건에서 6076건으로 80.4% 증가했다. 양천구(61.7%)·성동구(60.9%)·마포구(58.7%)·동작구(54.8%)보다 높았다. 새 아파트 가격도 강세다. 지난 4월 분양한 홍제원 아이파크의 경우 100% 계약 완판됐으며 분양권엔 호가 기준 최고 2000만 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남가좌동 가재울4구역 전용 84㎡도 분양가보다 1억2000여 만원 비싼 값에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다.

서대문구 매매·전월세 거래 급증
사정이 이렇자 이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현대산업개발이 27일 견본주택을 개장할 DMC2차 아이파크(투시도) 분양 사무소에는 하루 수십여 통씩 문의전화가 쏟아질 정도다.

DMC2차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문의 전화 가운데 여의도·상암 등 도심권 출퇴근자가 70%를 넘는다”며 “높은 전셋값에 밀려 내 집 마련에 나선 30~40대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5~지상 22층 13개 동에 전용 59~127㎡ 1061가구로 초대형 규모다. 이 가운데 59㎡ 10가구, 84㎡ 438가구, 103㎡ 75가구, 114㎡ 39가구 등 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DMC2차 아이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출퇴근이 편한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이다. 인근에 상암DMC가 있고 시청·용산·종로·여의도 같은 업무지구로 접근이 편하다. 상암DMC는 IT와 문화를 융합한 서울 서북권 대표 업무지구로 JTBC·MBC·팬택 등 8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관련 종사자만 2만8000여명에 이른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상암DMC 상업시설 개발과 연계한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주민편의·상업 시설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 수색역와 상암DMC 사이 철도부지에는 문화·쇼핑·상업시설을 갖춘 제2의 타임스퀘어가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37만㎡ 규모의 상업·업무·문화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연가초와 연희중이 있다. 반경 1㎞ 안에는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같은 사립학교들이 있다. 지난 3월 초엔 혁신학교인 가재울초도 인근에 개교했다. 명지대·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성산대교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 경의중앙선 가좌역, 2호선 홍대입구역도 가깝다. 게다가 2024년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명지대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다 2020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월드컵대교가 완공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은 쾌적하다. 단지를 중심으로 1㎞ 안에 안산공원·궁동공원·백련산근린공원이 있다. 상암홈플러스월드컵점·CGV상암·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연세대세브란스병원·제일성모병원·신촌현대백화점·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이 가까워 주거생활 역시 편하다.

마포구보다 새 아파트 값 저렴
안산·백련산에 둘러싸여 쾌적
교통 사통팔달, 교육환경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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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커뮤니티 시설에 특화 평면
DMC2차 아이파크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실개천을 조성해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넓은 중앙커뮤니티광장,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진 진달래소담길 등의 조경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해 지상에는 차가 없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명품이다. 실내수영장·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다.

최근 서울 도심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업무시설이 밀집해 출퇴근이 쉬운데다 상암DMC·여의도·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역을 오가기가 편리해서다. 이에 따라 서울 바깥으로 떠났던 주택 실수요자들도 도심으로 다시 돌아오는 분위기다. 수도권 주요 신도시들의 분양값 상승, 서울지역의 전셋값 상승, 서울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면적과 타입에 따른 다양한 평면 설계로 수요자들이 연령대나 생활습관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주요 면적별 세부설계를 살펴보면, 전용 84㎡B형은 개방형 주방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돼 기존 면적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족간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대형 주방발코니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전용 84㎡D형은 3베이 판상형에 맞통풍 구조로 개방성을 높였다. ㄷ자형 주방 설계로 작업동선의 효율도 높였다. 전용 103㎡B형은 4베이 판상형 평면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침실 또는 수납공간 등으로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서울 남가좌동 355-7번지에 개관 예정이다.

문의 1670-135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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