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짠바람"으로 더위 씻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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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동인천고가 남고탁구에 뜨거운 바람을 몰아왔다.
동인천고는 제31회 전국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5일째 (9일·부산구덕체)남고부 개인단식에서 문규민 이주하 조성일 한신우 남기오등 무려 5명의 선수를 8강에 진출시켜 기세를 떨쳤다.
특히 무명의 한신우와 남기오는 이날 4회전에서 주니어 대표인 김경호(부산광성공고)와 오필규 마저 꺾고 8강에 거뜬히 진출,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광성공고의 유남규, 동아공고의 박상재 박재현 등 주니어 간판스타들도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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