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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생 2백여명 구로 공단서 과격시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6일 하오6시쯤 서울 가리봉1동89 구로1공단 뒷길에서 서울대·연세대·고대·이화여대· 성대 등 서울시내 5개 대학생 2백여 명이 「노동운동 탄압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40여분 동안 시위를 벌인 뒤 해산했다.
학생들은 시위도중 유인물 3백여 장을 뿌리고 서울 구로 경찰서관내 남구파출소에 돌을 던져 유리창 2장을 깨뜨렸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학생67명을 연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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