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속 150km로 나는 호버보드 "이젠 나도 아이언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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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식 호버보드로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운 남성이 화제다.

호버보드는 개인용 이동 수단으로 사용된 공중부양 보드이다. 바퀴가 없는 스케이트보드와 비슷한 모양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제트 스키 챔피언이자 제트 수상 스키 개발자인 프랭키 자파타(Franky Zapata)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소세레팽이란 지역에서 호버보드 비행 거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에 기록한 거리는 2252m. 이전 기록이 275.9m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으로 긴 거리다. 플라이보드 에어에 올라탄 자파타는 50m 상공까지 상승한 뒤 최고 속도 150km/h에 달하는 호버보드를 이용해 이 기록을 달성했다.

플라이보드 에어는 프랭키 자파타가 만든 회사인 자파타레이싱(Zapata Racing)에서 개발됐다. 250마력을 내는 터보 엔진 4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공중에서 10분 동안 떠있을 수 있다. 연료는 사람이 짊어진 제트 연료를 통해 공급받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 Guinness World Record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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