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 "빅토리아, 中 인기 어마어마하더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배우 차태현(40)이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파트너 빅토리아의 인기에 대해 화들짝 놀랐던 경험담을 전했다.

최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2'(조근식 감독) 차태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차태현은 "이 영화를 통해 빅토리아가 스타가 되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근데 중국에 영화 홍보차 다녀왔는데 빅토리아는 이미 스타였다. 괜한 걱정을 했다. 팬들도 그렇고 기자들도 그렇고 나에겐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빅토리아의 중국 내 인기가 어마어마하더라. 영화 개봉 전 다른 작품을 통해 이미 스타가 되어 있었다. 영화 촬영할 당시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을 떠나보낸 차태현(견우)이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 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그려냈다. 12일 개봉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일간스포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