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희씨 납치관련 서영수씨 범행시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뉴욕로이터=본사특약】지난해 9월 통일교의 제2인자 박보희씨 납치사건과 관련,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체포됐던 서영수씨(49)가 12일 뉴욕지방법원에서 납치음모 및 금품요구 등의 범죄사실을 시인했다.
서씨는 지난해9월23일 박보희씨를 뉴욕 맨해턴호텔로 유인, 자동차로 납치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서씨는 내달 중으로 최고25년의 징역과 2만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