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0 업그레이드’ 7월 30일부터 유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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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30일부터는 기존 윈도 운영체제(OS) 사용자들도 윈도10을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가 7월 29일 끝나기 때문이다.

MS는 지난해 윈도10을 출시하면서 윈도7이나 8.1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한해 1년간 윈도10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정용으로 출시된 ‘윈도10 홈’의 가격은 119달러(약 13만원), 기업용으로 출시된 ‘윈도10 프로’는 199달러(약 23만원)다.

MS는 윈도10의 기능을 대거 보완해 올여름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Anniversary Update)’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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