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간 vs 자동차 70m 경주…바퀴가 0.195초 빨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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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동차의 이색 스피드 대결에서 자동차가 이겼다.

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인간 vs 자동차 70m 달리기 대결’에 나선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25·왼쪽)이 7초739를 기록, 자동차(7초544)에 0.195초 뒤졌다.

육상 100m 한국 최고 기록(10초16)을 보유하고 있는 김국영은 여성 카레이서 권봄이(29)가 운전자로 나선 자동차(2013년형 아반떼)와의 대결에서 40m 지점까지 앞서다 60m 부근에서 추월당했다. 이날 대결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한 ‘2016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의 이벤트 경기로 열렸다. [영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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