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에 따라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줄고있는 반면 난소암과·내막암등의 여성성기암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김승조교수팀(산부인과)이 지난 7O년부터 금년까지 부속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1백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한 조사에 따르면 76년까지 매년1∼2명에 불과했던 난소암환자가 78년 9명, 81년 19명, 84년 26명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화학물질에의 과다노출, 경구피임제 남용, 자연환경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