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위성 수리 안돼|로이드 보험 등서 보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로이드사를 비롯한 런던의 보험회사들은 현재 우주에서 고장난 채 비정상궤도에 방치되어 있는 미해군용 신컴 통신위성의 소유주인 미국의 휴즈 통신사에 대해 총9천2백만 달러(7백82억원)의 손해보험 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신컴 통신위성은 지난 13일 미 유인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의해 지구궤도로 발사되었으나 곧 고장을 일으켰었는데 17일 디스커버리호 승무원들의 집중적인 수리작업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았다.【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