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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주재원 등 자녀 大入 6천명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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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200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1백53개 대학이 재외 공무원과 상사 주재원, 국제기구 근무자, 해외 동포 자녀 등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해 6천2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2004학년도 대학 입학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4학년도의 모집 인원은 2003학년도보다 2개 대학 2백7명이 늘어난다.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 2학기 중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수시 1학기에 명신대.배재대 등 7개교가 이미 전형을 실시했고 ▶9월 한국교원대 등 2개대▶10월 서울대.전북대 등 38개대▶11월 건국대.경북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 등 47개대▶12월 가야대 등 17개대▶내년 1월 한국항공대 등 14개대 등이 전형을 실시한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서울대 75명, 연세대 1백47명, 서강대 35명, 이화여대 35명, 성균관대 79명, 한양대 96명, 중앙대 1백명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교협 학사지원부(02-780-7941)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cue.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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