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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원 복권당첨 신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매달3백달러(25만5천원)의 급여를 받고 있는 한 가톨릭신부가 미뉴욕주 복권에서 1등에 당첨돼 1백70만달러(14억4천5백만원)를 횡재했으나 자신의 은퇴후 생활비를 제외한 거의 전액을 성당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요크타운고원의 세인트페트릭성당의 「페라온」신부(37)는 2백20만달러(18억7천만원)의 건축빚을 지고 있는 성당에 복금의 절반을 기부하고 나머지는 본당의 청년단체와 이디오피아 기아모금단체에 각각 희사키로 결정.
「페라온」신부는 2년간에 걸쳐 매주 같은 숫자를 적어내 1등 당첨의 영광을 안았다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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