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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당] 한솔제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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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한솔제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특수지 전문업체인 한솔파텍의 특수지 사업부문을 1천9백6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한솔제지는 특수지 사업 인수로 ▶제품 다양화를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영업망과 생산설비 최적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원자재 공동구매 및 물류통합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솔파텍의 특수지 사업부문은 연간 약 9만t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감열지.감압지.팬시지 등을 생산해 지난해 매출 2천44억원, 영업이익 2백47억원을 냈다.

◇금호타이어는 7월 말까지 초고성능(UHP) 타이어 '엑스타DX'를 4개 이상 온라인(www.buytire.co.kr)에서 구입하는 고객에게 가격을 10% 할인해주고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12월 말까지 구입한 고객 2백65명을 추첨해 독일에서 열리는 '2004 F3 유로시리즈'와 일본에서 열리는 수퍼 다이큐를 참관하는 기회를 준다.

◇KT&G 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빌딩에서 'KT&G 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재단은 KT&G가 매년 실시해 온 불우이웃돕기, 청소년보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게 된다.

KT&G는 복지재단 설립에 자사주와 현금 53억원을 기본재원으로 출연한 데 이어 올해 사업비로 17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대표이사에는 김재홍 전 담배인삼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2학년 임동일씨와 고려대 전자공학과 2학년 하헌재씨를 '루슨트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통신 장비 회사인 루슨트 테크놀로지스는 세계 각국의 과학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장학생에게는 5천달러의 장학금과 국내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오는 25일부터 1주일간 미국 루슨트 본사에서 세계 각국의 장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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