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태양·청정바다·산 형상화해 발전하는 서산 표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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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앞줄 맨 오른쪽) 서산시장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서산시]

서산시 통합브랜드 ‘해뜨는 서산’이 2016 국가브랜드대상 정책-슬로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서산시 ‘해뜨는 서산’

 서산시는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통합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3명으로 상징물위원회를 구성해 통합브랜드개발에 대한 방향 제시와 함께 후보안을 심의했다. 상징물위원회에서선 두 가지 후보안을 선정해 온라인, 1:1대면, 보드판 조사 등의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시민 6467명이 참여해 최종안이 결정됐다.

 서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디자인은 떠오르는 태양, 청정 바다와 산 등 육해공을 형상화했으며 서산의 ‘ㅅ’과 ‘사람인(人)’을 동시에 표현했다”면서 “전진하는 파도 이미지로 뱃길을 열고 서해안의 물류허브로 성장하는 서산과 상승 기호(∧)를 통해 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뻗어나가는 서산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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