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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남녀대표30명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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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배구협회는 6일 남녀대표팀개편을 단행, 새 남녀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 30명(남16, 여14)을 확정, 발표했다.
새 대표팀코칭스태프에는 남자감독에 임태호(임태호·46·재 사우디아라비아)씨, 코치에 최종옥(최종옥·41)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여자팀은 이창호(이창호·44·미도파총감독)씨가 그대로 맡았다.
남자대표선수는 노장세터 김호철(김호철·현대자동차 서비스)을 비롯, 장윤창 유중탁(유중탁·이상 고려증권) 등에다 신예유망주인 최천식(최천식·인하대) 노진수(노진수·성균관대) 양진웅(양진웅·한양대) 등을 대폭보강, 총 16명을 선발했다. 평균연령 21세에 평균신장은1m90.6cm(종전1m90cm).
전 대표팀의 기둥이었던 강두태(강두태·금성) 문용관(문용관·현대차서비스) 등은 각각 어깨 및 허리부상으로 사퇴, 이번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2원 체제로 하여 미도파주축에 문정혜 김경희 등 5명을 보강, 4월의 저팬컵대회에 파견하고 캐나다대회 및 일본 평화컵대회에는 현대단일팀을 출전시킨 뒤 오는5월 최종대표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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