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중국 공청단과 청년 취업·문화 교류 확대 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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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회장 이재현)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과 청년 창업과 취업, 청소년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30일 베이징 공청단 중앙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사진 왼쪽)와 저우창쿠이(周長奎·48·왼쪽) 공청단 중앙서기처 서기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CJ그룹은 향후 중국 사업장을 청년 실습 기지로 활용하고 관련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CGV 영화 관람 프로그램과 모바일 청소년 영화공모전 진행을 비롯해 K-POP·영화·제과제빵 등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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