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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 중앙일보 베이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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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주변 국가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사롭지 않은 눈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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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0:00 ~ 2022.12.07 13: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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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78개

  • 중국, 방역 완화 움직임…이르면 오늘 10가지 새 지침 발표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백지시위’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 완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과 야외 공공장소 이용이 속속 완화되는 가운데 이르면 7일 중앙정부 차원의 추가 방역 완화안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로이터통신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7일 열 가지 새 방역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달 20가지 방역 완화 방침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했다.

    2022.12.07 00:01

  • 백지시위대 “바나나껍질 새우이끼” 알고보니 ‘시진핑 하야’

    백지시위대 “바나나껍질 새우이끼” 알고보니 ‘시진핑 하야’

    ‘바나나 껍질 새우 이끼’ ‘프리드만 방정식’….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니컬러스 크리스토프는 최근 칼럼에서 "국가를 부르는 젊은이들을 체포하는 것은 어색하겠지만, 노래 가사에 담긴 시위대의 의미를 아는 시 주석은 참을 수 없을 것"이라며 "천안문 사태를 취재한 한 베테랑 기자는 ‘중국에서 3~4명이 모여 중국 국가를 부르면 체포될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선 "맞다 맞다 맞다" "좋다 좋다 좋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등 긍정적인 중국어 표현을 수십 차례 반복적으로 적어 중국 당국의 온라인 검열을 피한 반어법 시위가 유행했다.

    2022.12.07 00:01

  • “고귀한 머리 숙여선 안돼” 시진핑, 의미심장한 장쩌민 추모사

    “고귀한 머리 숙여선 안돼” 시진핑, 의미심장한 장쩌민 추모사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추도대회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현직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장 전 주석의 부인 왕예핑(王冶平) 여사와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시 주석은 "우리가 장쩌민 동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그가 일평생 심혈과 정력을 중국 인민에 바쳤기 때문이며 민족 독립, 인민 해방을 쟁취하고 국가 부강과 인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평생 분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남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최근 백지시위와 맞물린 장 전 주석 추모 정국과 관련해 "중공 당국은 일반 시민의 방역 완화 요구와 체제 불만을 요구하는 정치적 목소리를 분리해 전자는 방역 수위를 조절하면서 관리하고, 후자는 ‘외부세력’으로 몰아 탄압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2.06 16:09

  • 한줌 재로 돌아간 장쩌민…영결식장에 후진타오 전 주석 참석

    한줌 재로 돌아간 장쩌민…영결식장에 후진타오 전 주석 참석

    장쩌민(江澤民, 1926~2022) 중국 전 국가주석의 유해가 5일 오전 베이징 바바오산(八寶山) 혁명묘지에서 화장되어 한 줌 재로 돌아갔다고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해방군 총의원인 301의원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리커창·리잔수·왕양·리창·자오러지·왕후닝·한정·차이치·딩쉐샹·리시 등 19기와 20기 정치국 상무위원과 왕치산 국가부주석, 장쩌민 전 주석의 부인 왕예핑(王冶平) 여사 등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장 전 주석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국장(國葬) 격인 추도대회는 6일 오전 10시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된다.

    2022.12.05 17:37

  • 中 우한 대학생 백지 대신 우산시위…캠퍼스 감금 해제 요구

    中 우한 대학생 백지 대신 우산시위…캠퍼스 감금 해제 요구

    이날 오후 지난 2019년 말 코로나19가 시작됐던 우한의 명문 대학인 우한대학에서 수백 명의 재학생이 장대비 속에서 우산을 쓴 채 모여 "정보 투명, 과정 공개"를 외치며 우산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두조일보(頭條日報)가 5일 보도했다. 우한 출신의 시인 겸 작가 가오파린(高伐林)은 5일 트위터에 "천 명 이상의 우한대학 학생이 4일 밤 대학본부 건물 앞에 모였다"며 "이들이 백지를 들지 않았고, 정치적 구호를 외치지도 않았지만 모두 우산을 들고 추운 겨울밤에 ‘정보투명, 과정공개’ 구호를 제창했다"는 글을 현장 영상과 함께 올렸다. 가오 작가는 이어 "전국 수 십 개 대학이 앞서 집회를 할 당시 우한대는 참가하지 않아, 학교 측이 우한대학 학생의 조기 방학을 허용하지 않고 학생을 캠퍼스 안에 가둔 채 외출을 금지하고 온수 공급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학생들이 추위와 배고픔에 항의 집회를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2022.12.05 16:11

  • 백지시위에 놀랐나…베이징·상하이 등 방역 완화

    상하이시는 4일 오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5일부터 지하철·버스·여객선 등을 이용할 때 PCR 검사 음성 증명서가 필요 없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방역태세를 유지하던 베이징시도 5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PCR 검사 음성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수천 명이 거주하는 주거 단지 전체를 봉쇄하던 정책에서 아파트 라인별로 봉쇄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데 이어 주말과 휴일을 기해 감염자의 주거지만 봉쇄하는 방식으로 급선회한 지역도 있다.

    2022.12.05 00:01

  • 시진핑 "오미크론 덜 치명적"…'백지 시위' 中 봉쇄 완화하나

    시진핑 "오미크론 덜 치명적"…'백지 시위' 中 봉쇄 완화하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덜 치명적이라며 봉쇄 정책 완화를 시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프랑스 AFP가 2일 보도했다. 줘자퉁(卓家同) 광시 좡족자치구 질병예방통제센터 부주임은 지난달 ‘상하이예방의학’ 저널 온라인판에 기고한 ‘동태청령(動態清零·제로 코로나 방역정책)이 흔들릴 수 없는 원인과 효과’ 논문에서 "지난 3년간 중국은 동태청령으로 6억9900만 명의 감염과 626만 명의 사망자 발생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줘 부주임은 600만 인구의 홍콩에서 다섯 번째 오미크론 확산 당시 방역 완화로 6분의 1이 감염돼 1만 명당 15명이 사망했다며 14억 중국에 이를 적용할 경우 한 차례 유행만으로 2억3300만 명의 감염과 209만3700명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2022.12.04 16:20

  • 북·중 뭔일 있나…"장쩌민 애도" 김정은 조전, 中인민일보선 빠져

    북·중 뭔일 있나…"장쩌민 애도" 김정은 조전, 中인민일보선 빠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사망에 대한 조전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 애도를 표했다. 여기에 김 위원장 조전이 빠졌지만,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시진핑 주석에게 조전을 보낸 사실을 전했다. 2일자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강택민(장쩌민) 동지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당·정부·인민과 나 자신의 이름으로 총서기·당·정부와 형제적 중국 인민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는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다뤘다.

    2022.12.02 11:50

  • [글로벌 아이] 중국 ‘방역 20조’ 묵시록

    [글로벌 아이] 중국 ‘방역 20조’ 묵시록

    우루무치 화재, 카타르 월드컵의 노마스크 관중석이 도화선이라면, 뇌관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방역 개선 20개 조치로 볼 수 있다. 20개 조치 발표 일주일 전쯤 만난 경제 전문가가 유사한 정책 기조를 전망했다. 무오류의 정치는 "완화하며 긴축하라" 식의 모순된 정책만 내놓을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2022.12.02 01:16

  • 투명관 누운 장쩌민 유해 베이징 운구…시진핑, 공항서 맞아

    투명관 누운 장쩌민 유해 베이징 운구…시진핑, 공항서 맞아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메인뉴스인 신원롄보(新聞聯播)는 투명한 관에 누운 장 전 주석이 베이징 시자오(西郊) 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을 첫 번째로 보도했다. 중국 당국과 네티즌은 장 전 주석의 추모 격식을 높였다.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지난달 30일 메인 뉴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룬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겸 인민혁명당 총서기의 정상회담 보도를 뉴스 시작 40분을 넘겨 편성했다.

    2022.12.01 20:54

  • 천안문 누운 마오쩌둥, 바다 뿌려진 덩샤오핑…장쩌민 묘지는

    천안문 누운 마오쩌둥, 바다 뿌려진 덩샤오핑…장쩌민 묘지는

    마오쩌둥에게는 ‘위대한 마르크스주의자, 위대한 무산계급혁명가, 전략가, 이론가’란 수식어가 붙었다. ‘위대한 마르크스주의자’와 함께 ‘오랜 기간 시련을 거친 공산주의 전사,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의 총설계사’라는 칭호가 그에게 붙었다. 장쩌민에게는 ‘위대한 마르크스주의자, 위대한 무산계급혁명가,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라는 칭호와 함께 ‘걸출한 영도자’란 수식어가 붙었다.

    2022.12.01 05:00

  • 자본가 포용, WTO 가입…G2 발판 만든 중국 ‘3세대 리더’ [장쩌민 1926~2022.11.30]

    자본가 포용, WTO 가입…G2 발판 만든 중국 ‘3세대 리더’ [장쩌민 1926~2022.11.30]

    장 전 주석은 1989년 톈안먼(天安門) 사태로 실각한 자오쯔양(趙紫陽) 당 총서기의 뒤를 이어 덩샤오핑(鄧小平)에게 발탁돼 당 총서기에 오른 뒤 15년 동안 중국 최고 권좌에 올랐다. 장 전 주석의 대표 사상은 ‘3개 대표 이론’이다. 마오쩌둥의 이름과 비슷한 ‘인민에게 혜택을 준다’는 이름의 장 전 주석은 1939년 공산당의 군대인 신사군에 투신해 항일 전쟁에 투신했다.

    2022.12.01 00:10

  •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장 전 주석은 중공 3세대 지도부의 핵심 지도자였다. 중국에서 장 전 주석은 붕괴 직전의 나라를 경제 대국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오쩌둥의 이름과 비슷한 ‘인민에게 혜택을 준다’는 이름의 장쩌민은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로 평가받는다.

    2022.11.30 19:46

  • 중국, 시위 막으려 휴대폰 검사…친정부 블로거 동원 여론전

    중국, 시위 막으려 휴대폰 검사…친정부 블로거 동원 여론전

    지난 주말 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가 28일 공안의 검문 강화 속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중국 당국은 보도를 통제하고 방역을 다소 완화하는 한편 친정부 블로거를 중심으로 이번 A4 백지 시위에 외세 개입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매체 검열과 통제도 강화해 인민일보·신화사 등 중앙 매체는 물론 북경일보와 상하이 해방일보 등 현지 기관지들도 백지 시위를 전혀 다루지 않았다.

    2022.11.30 00:01

  • 가로등 꺼버리고, 행인 얼굴 하나하나 땄다…中 검문 강화

    가로등 꺼버리고, 행인 얼굴 하나하나 땄다…中 검문 강화

    지난 주말 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가 28일 공안의 검문 강화 속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중국 당국은 시위 보도를 통제하고 방역은 다소 완화하는 한편 친정부 블로거를 중심으로 이번 A4 백지 시위에 외국 세력이 개입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28일 베이징에서는 전날의 백지 시위에 이어 콜라(중국명 커러·可樂) 시위가 추진됐지만 경찰의 사전 차단으로 무산됐다.

    2022.11.29 16:56

  • 베이징서도 “자유 달라” 천안문 사태 이후 첫 가두시위

    베이징서도 “자유 달라” 천안문 사태 이후 첫 가두시위

    중국 상하이·광저우 등에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도 성난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 시위대는 "핵산 검사는 싫다, 자유를 달라" "언론 자유, 뉴스의 자유" 등 제로 코로나 방역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백지혁명(#A4Revolution)으로 불리는 ‘제로 코로나’ 방역 반대 시위가 중국 대도시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2022.11.29 00:09

  • 베이징 백지시위에…中, 하다하다 월드컵 중계 '관중석' 가렸다

    베이징 백지시위에…中, 하다하다 월드컵 중계 '관중석' 가렸다

    27일 하루에만 베이징 량마허와 칭화대·베이징대, 상하이 우루무치로, 청두(成都) 왕핑제(望平街), 우한(武漢) 한정제(漢正街)와 중산다다오(中山大道), 광저우(廣州) 주하이(珠海)광장, 닝보(寧波) 공정학원, 칭다오(靑島) 영화학원, 란저우(蘭州) 등 10여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시위가 벌어졌다고 홍콩 명보가 28일 보도했다. 27일 상하이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영국 BBC 기자가 경찰에 연행됐다. BBC 방송은 27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내고 "BBC 소속 에드 로런스 기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취재 도중 수갑에 채워진 채 끌려갔다"며 "로런스 기자에 대한 대우가 극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2022.11.28 16:47

  • “공산당·시진핑 물러나라” 상하이서도 봉쇄 반대 시위

    “공산당·시진핑 물러나라” 상하이서도 봉쇄 반대 시위

    2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모교인 베이징 칭화(淸華)대 교내 학생식당 앞에서 수백 명의 학생이 모여 당국의 봉쇄 일변도 ‘재로 코로나’ 방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전날 밤에는 상하이 북부 바오산구에서 신장위구르의 우루무치에서 발생했던 화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위대가 "공산당 물러나라, 시진핑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영상 속 시위대는 ‘독재가 아니라 민주를, 검사가 아니라 음식을 원한다’ 등 지난달 베이징 쓰퉁차오에 걸렸던 반(反)정부 플래카드의 구호를 외쳤다.

    2022.11.28 00:01

  •  지방선거 반중카드 안 먹혔다…‘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 사퇴

    지방선거 반중카드 안 먹혔다…‘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 사퇴

    임기를 1년여 남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이날 밤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주석직에서 사퇴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이날 밤 "광대한 대만 동포와 계속 단결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평화발전, 융합발전을 추동하고, 양안 동포의 복지를 증진하며, ‘대만 독립’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선거 패배로 차이 총통의 국정 장악력이 약해지면서 대만 정국은 2024년 1월 실시하는 차기 총통 선거 모드로 전환될 전망이다.

    2022.11.28 00:01

  • "시진핑 물러나라" 터져나왔다…봉쇄 아파트 참사에 中 분노

    "시진핑 물러나라" 터져나왔다…봉쇄 아파트 참사에 中 분노

    27일 베이징 칭화(淸華)대 교내 쯔징위안(紫荊園) 학생식당 앞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모여 봉쇄 일변도의 방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앞서 26일 밤에는 상하이 북부 바오산(寶山)구의 우루무치의 이름을 딴 거리에서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위대가 "공산당 물러나라, 시진핑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로이터가 27일 보도했다. 해외 트위터에는 중국 당국의 검열에 항의하는 의미로 흰 백지를 든 상하이 시위대 영상이 널리 퍼지고 있다.

    2022.11.27 17:56

  • 지방선거 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직 사퇴…베이징은 반색 “민의반영”

    지방선거 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직 사퇴…베이징은 반색 “민의반영”

    차이 총통은 사퇴 연설에서 "대만 인민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면서 "대만 인민이 무수한 선거, 수 세대의 노력을 거쳐 쌓은 가장 진귀한 자산은 선거에서의 승패를 막론하고 인민이 결국 최후의 승자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원대만판공실은 26일 밤 "이번 결과는 섬 안에서 ‘평화를 구하고, 안정을 구하고, 더 좋은 나날을 요구하는’ 주류 민의를 반영했다"며 "광대한 대만 동포와 계속 단결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평화발전, 융합발전을 추동하고, 양안 동포의 복지를 증진하며, ‘대만독립’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오춘산(趙春産) 대만 단장(淡江)대학 명예교수는 "민진당의 ‘항중보대’ 책략의 효과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대만의 젊은 세대는 ‘중국에 맞서서는 대만을 보호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2022.11.27 15:28

  • “中, 국가가 재산권 통제 ‘국가화 계획시장’으로 간다”

    “中, 국가가 재산권 통제 ‘국가화 계획시장’으로 간다”

    우 연구원은 향후 중공은 분산된 경제 정책 결정권을 몰수하고, 법제화를 무력화하면서, 사유재산권을 국가가 좌지우지하는 ‘국가화 계획시장’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우 연구원은 "향후 5년 중공 고위층의 간부 대오가 빠르게 젊어지면서 파벌마다 자기 사람 확보를 위해 다투게 될 것"이라며 "시진핑의 임기가 4기·5기·6기로 연장되어 가면 시진핑 이후 권력의 재분배를 위해 각 파벌이 서로 표면에 드러날 정도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새로운 권력투쟁을 예고했다. 20차에서 시진핑 주석이 강조한 ‘중국식 현대화’에 대해 각계의 토론이 격화되는 가운데 우 연구원은 덩샤오핑이 이미 제기한 개념이라며 평가절하했다.

    2022.11.24 15:26

  • ‘제로코로나 차르’ 재등장…中 갈팡질팡 방역에 감염·피로 급증

    ‘제로코로나 차르’ 재등장…中 갈팡질팡 방역에 감염·피로 급증

    중국중앙방송(CC-TV)은 21일 쑨춘란(孫春蘭·72) 부총리가 충칭(重慶)의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시찰하면서 "조금도 지체 말고, 속도감 있게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 섬멸전에서 승리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쑨 부총리는 지난 2020년 1월 우한(武漢)에 중앙지도조 조장 자격으로 파견돼 45일 동안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전시에 결코 탈영병이 될 수 없다. 쑨 부총리는 21일 충칭 시찰에서 ‘제로코로나’ 관철을 지난 10일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인 20개 조 방역 완화 조치보다 앞세웠다.

    2022.11.22 13:57

  • 타이베이 시장 선거도 밀린다…대만 대선 전초전 민진당 열세

    타이베이 시장 선거도 밀린다…대만 대선 전초전 민진당 열세

    오는 2024년 1월 거행될 차기 총통선거의 전초전인 이번 선거에서 야당인 국민당 후보가 6대 직할시 시장 선거 가운데 타이베이·신베이·타이중·타오위안 등 4곳에서 민진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표). 차이 총통은 지난 12일 타이베이시 유세에 직접 나서 "이번 선거는 중공 20차 당 대회 이후 첫 번째 선거"라며 "정확한 한 표를 행사해 자유·민주를 수호하자"고 호소했다. 대만의 제1 도시 타이베이 선거에서 선두를 달리는 장완안(蔣萬安·44) 국민당 후보는 20일 골목 유세 중 "민진당은 선거 때마다 적을 찾고, 대립을 굳이 만들어낸다"고 지적했다.

    2022.11.2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