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쪽지] '제2회 서울 옥션 페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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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의 대중화를 꾀하는 '제2회 서울 옥션 페어'가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와 에이 플러스 스페이스(A+ Space)에서 열린다.

6m 높이에 2백평 크기의 창고형 전시장인 에이 플러스 스페이스에서는 25명 젊은 작가들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관과 습식 프레스코(벽화) 집단인 '높'의 생활미술품이 선보이며, 명품 시계와 포도주 경매 및 제76회 근현대.고미술품 경매가 이어진다. 시계와 포도주 경매는 12일 오후 3시, 작가관과 미술품관 경매는 15일 오후 5시에 마련된다. 02-395-0330.

◇이응노 미술관은 12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평창동 전시장에서 '미술과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이가림 인하대 불문과 교수가 강의하며 '70년대 이응노 문자추상전'을 관람할 수 있다. 수강료 3천원. 02-3217-5672.

◇'2003 대안공간 풀 여름 아카데미'가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신문로 일주아트하우스 흥국생명 14층 대회의실과 서울 관훈동 대안공간 풀에서 열린다. 제1강은 '사진담론의 토픽'을 주제로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2강은 '우리시대 작가'를 주제로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02-73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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