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달원' 한상진, 아버지는 생수협회 회장에 어머니는 농구 선수…"집안이 빵빵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육룡이 나르샤' 한상진의 정체가 조선 보부상의 시조로 불리는 백달원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상원이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한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뜨거운 형제들'을 찍을 당시 김구라가 먼저 내게 연락처를 줬다"고 김구라와의 친분을 소개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김구라가 먼저 전화번호를 주는 경우는 드문데 혹시 집안이 잘사는 것 아니냐. 김구라는 잘살고 유산을 많이 받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노리고 잘해준 건 아니었다"며 "알고 보니 한상진 아버지가 생수협회 회장님이고, 아내는 여자 프로농구 선수 중 연봉 TOP5에 드는 박정은 선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한상진은 "생수회사들이 만든 생수협회가 있다. 아버지가 그 협회의 수장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에서는 적룡(한상진)이 "사가에서 부르던 법명이 아닌 제 원래 이름은 백달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