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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집,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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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산 자락의 고급 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이 21일 개장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설계에만 5년 간 공을 들인 최고급 회원 전용 숙박·휴식 시설로, 애머슨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올림픽 대로에서 차로 20분 떨어진 유명산 전나무숲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은 247만9000㎡, 객실 76채 규모에 달한다.

모든 객실은 단독 주택 형태로, 외부의 간섭 없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호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 개별 온천탕이 딸린 객실도 준비됐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스파·야외 수영장·노천 온천·등산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공연 및 키즈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서울,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등 펜트하우스 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031-589-3300.

양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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